받은 복을 세어보아라
즐거운 일기 2009. 9. 20. 22:08사랑하는 이들과 호흡을 맞추어
흙을 밟으며
풀 냄새를 맡으며
하늘을 바라보며
가을을 느끼며 걷는다
안전하고 기쁜
이 순간이 삶이다
내가 언제 그런 시간을 간절히 바랐던가?
아니면 나의 영혼이 소리 없이 기원해주었나
그랬다면 나의 꿈은 이미 이루어졌다
꿈은 현재다
.
.
조만간
감사하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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