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월 31일

즐거운 일기 2008. 12. 31. 01: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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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석강의 소나무. 해질녘

인생은 눈 깜짝할 새라고 생각하지만, 어떻게 보면 길다고 느껴지기도 한다. 늘 꿈을 품는다는 점에서. 그리고 언제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.

퇴보하는 시절, 지인들과 격동의 시대를 다룬 외국영화에서나 보았을 법한 태도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그렇게 연말을 보냈다.

이런 때일수록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. 오늘도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, 삶이 가르쳐주는 것들을 배워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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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BlogIcon 쟈니 2008.12.31 13:39 Modify/Delete Reply

    음. 격동의 시대. 맞아. 그리고 내년에도 격동이겠지?
    잘 살아내자고~~ 새해 복 많이 받아.

    • 살구나무 2009.01.03 02:57 Modify/Delete

      감기로 고생한다며. 얼렁 낫길.
      나도 이제야 기침이 가라앉았어. 감기와 생리통은 달고 살아도 언제나 낯설고 새롭지. ㅠㅠ
      2009년,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하는 시기인 것 같아.
      조만간 히즈라네서 볼까? 서대문도 좋지만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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