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연이 정화시킬 수 있는 범위 안에서
Posted 2008/08/09 10:59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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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가 아무리 마음을 잘 닦고 이 사회가 서로를 존중하는 평등한 곳이라 해도 공기가 나쁘거나 마실 물이 없으면 다 죽습니다. 그러므로 환경문제는 우리의 생존과 관계됩니다.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려면 소비를 적게 해야 합니다. 또 소비가 줄면 그에 맞춰 생산이 줄어들 것입니다. 전기를 쓰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최소로 쓰자는 것입니다.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로 먹자는 것입니다. 자연이 정화시킬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쓰면 환경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. 그렇지 않고 지금처럼 소비를 끝없이 추구하다가는 필연적으로 자원고갈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, 결국 파멸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. 파멸로 가지 않으려면 우리의 소비수준을 적정 선에서 멈추거나 줄여야 합니다. 이것은 가치관의 전환이 동반될 때 가능합니다. |
어릴 적에 부모님은 내게 '자연의 정화작용'에 대해 말씀해주셨다.
"흐르는 물은 스스로를 정화한단다" 하고.
물의 자정력은 지구를 숨쉬게 하는 큰 힘이라고 설명해주셨다.
물의 특성과 역할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기분이 좋은 데다가,
나의 이름과도 관련이 있는 내용이어서,
자라면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되새김질을 했던 것 같다.
원불교 서울외국인센터 소장님과 '자연에너지'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,
다시금 자연의 자정능력에 대해, 그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.
인간의 소비가 어떤 범주를 넘어서면서 비극은 시작되었다.
아름다운 것은 자연이다. 언제나 그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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