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아무리 마음을 잘 닦고 이 사회가 서로를 존중하는 평등한
곳이라 해도 공기가 나쁘거나 마실 물이 없으면 다 죽습니다.
그러므로 환경문제는 우리의 생존과 관계됩니다.
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려면 소비를 적게 해야 합니다.
또 소비가 줄면 그에 맞춰 생산이 줄어들 것입니다.
전기를 쓰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최소로 쓰자는 것입니다.
먹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로 먹자는 것입니다.
자연이 정화시킬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쓰면 환경문제는 근본적으로
해결될 수 있습니다.
그렇지 않고 지금처럼 소비를 끝없이
추구하다가는 필연적으로 자원고갈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, 결국
파멸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. 파멸로 가지 않으려면 우리의 소비수준을
적정 선에서 멈추거나 줄여야 합니다.

이것은 가치관의 전환이 동반될 때 가능합니다.

-정토회 http://www.jungto.org


어릴 적에 부모님은 내게 '자연의 정화작용'에 대해 말씀해주셨다.
"흐르는 물은 스스로를 정화한단다" 하고.
물의 자정력은 지구를 숨쉬게 하는 큰 힘이라고 설명해주셨다.

물의 특성과 역할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기분이 좋은 데다가,
나의 이름과도 관련이 있는 내용이어서,
자라면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되새김질을 했던 것 같다.

원불교 서울외국인센터 소장님과 '자연에너지'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,
다시금 자연의 자정능력에 대해, 그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.
인간의 소비가 어떤 범주를 넘어서면서 비극은 시작되었다.

아름다운 것은 자연이다. 언제나 그랬다.

'즐거운 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맥주  (2) 2008/08/14
남도의 바다  (4) 2008/08/11
자연이 정화시킬 수 있는 범위 안에서  (0) 2008/08/09
모건 프리먼  (0) 2008/08/06
절대 후회하지 않는 일  (0) 2008/08/03
이명박  (2) 2008/08/02

Trackback URL : http://cognate.ildaro.com/trackback/9 관련글 쓰기

Write your message and submit
« PREV : 1 : ... 77 : 78 : 79 : 80 : 81 : 82 : 83 : 84 : 85 : ... 91 : NEXT »